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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X펭수 재회 앞두고…‘펭수 날개와 꼬리 근접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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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누가 봐도 펭수 아닌가요?"

'놀면 뭐하니'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EBS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은 펭수의 상세샷을 공개했다.

6일 오후 MBC '놀면 뭐하니'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펭스포] 이번 주 <놀면 뭐하니>를 찾아온 특급 손님! 사진만 봐선 진짜 누군지 모르겠다.. 와... 너무 어렵다... #손아니고#날개입니다 #앙증맞은#꼬리도#귀엽뜹니다 #놀면뭐하니#토요일밤6시30분#MBC"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MBC '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
MBC '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복슬복슬한 회색빛 털, 동글동글하고 까만 꼬리가 담겨 있다. 사진에 담긴 부분들은 펭수의 날개와 펭수의 꼬리다. 또한 펭귄 발자국과 같은 디자인의 종이에는 'EBS 출연 가능한 부분입니까?', 'PD님도 출연해! 해!!!'라고 적혀 있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 온 이후 '놀면 뭐하니' 시청자들과 '자이언트 펭TV' 펭수의 팬들은 "빨리 방송 보고싶다"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놀면 뭐하니'는 펭수와 다시 만난 유재석의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당시 대기실에서 짧은 만남을 가졌고, 이후 '자이언트 펭TV' 등 유재석이 EBS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약속하며 다음을 기약하기도 했다.

MBC '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
MBC '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

첫 만남 당시 유재석은 펭수의 놀라운 언변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었다. 또한 그 자리에 함께했던 조세호 역시 펭수의 입담을 칭찬하는 등 펭수는 다른 방송국 카메라 앞에서도 전혀 긴장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펭수와 다시 만난 유재석의 모습은 오는 9일 오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국 대통합'의 아이콘이 된 EBS 펭수와 MBC 유산슬(유재석)이 이번 만남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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