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개그맨 김성규가 결혼 후 2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인피니트 팬 반응이 이목을 끌었다.
6일 TV리포트에 따르면 개그맨 김성규, 뮤지컬 배우 허신애가 결혼 2년 만에 둘째를 임신했다. 임신 6개월 차로 6월 출산 예정일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두 사람은 12살 띠동갑의 나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1년 동안의 교제를 끝내고 지난 2018년 7월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김성규의 둘째 소식에 인피니트 팬들이 깜짝 놀라게 된 해프닝이 일었는데, 이는 인피니트 멤버인 김성규와 동명이인이기 때문이다.
팬은 물론 네티즌들은 “아닌 거 알면서도 매번 헐레벌떡 들어오네”, “인피니트 성규인 줄 알았네 헷갈리지 않게 앞에 개그맨 좀 붙여주세요ㅋㅋ”, “낼 콘서트 하는 사람인데 이렇게 발표를? 하고 깜놀”, “그나저나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엑소 멤버 첸과 배우 성준, 이재훈 등이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지난달 엑소 첸, 성준은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2세 임신 사실을 털어놓으며 화제가 됐다. 또한, 지난 5일 이재훈이 11년 만에 결혼 후 자녀를 두고 있다고 갑작스러운 고백이 이어진 것이다.
한편, 가수 김성규는 지난달 8일 만기 전역 후 단독 콘서트 개최까지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그는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에 고정 출연하며 변함없는 예능감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