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열혈사제’로 존재감을 입증한 배우 금새록이 광고로 대중을 만난다.
6일 오후 금새록의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광고 2건 촬영을 진행했다”라며 “2월 안에 온에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영화 ‘사무라이의 고백’으로 데뷔한 금새록은 영화 ‘덕혜옹주’, ‘한강블루스’, ‘도시체험’, ‘하늘피리’, ‘독전’ 등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았다. 스크린에서 활약을 펼쳐온 그는 2018년 드라마 ‘같이 살래요’로 브라운관 데뷔에 도전했다.
첫 작품부터 주연을 꿰찬 금새록은 극중 유동근의 막내딸로 여우 같지만 사실은 허당인 박현하 역을 맡았다. 드라마에서 통통 튀는 매력과 철부지 막내딸에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려내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금새록은 ‘열혈사제’에서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강력팀 신입 형사 서승아로 분했다. 그는 어설픈 랩과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는 등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드라마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그는 2019 S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연기상의 주인공이 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금새록은 종영과 함께 차기작 ‘미스터 기간제’와 ‘나랏말싸미’, ‘아워바디’를 줄줄이 확정 지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최근 방영된 SBS ‘런닝맨’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하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여전한 화제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작품과 함께 예능-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약할 금새록의 2020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