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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알고리즘이 추천한 ASMR, 먹방이 아니다?…독특한 콘텐츠로 사랑받는 ‘문화유산채널’

  • 이창규 기자
  • 승인 2020.02.0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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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유튜브의 알고리즘이 추천 영상으로 올린 ASMR 콘텐츠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글에는 여러 ASMR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

해당 영상들을 업로드한 곳은 다름아닌 문화재청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 해당 채널은 2010년 즈음부터 채널을 운영 중이었는데, 이 중에서는 ASMR 영상도 몇몇 존재했다.

문화유산채널 영상 캡처
문화유산채널 영상 캡처

그런데 최근 국가무형문화재 제87호인 명주짜기 ASMR이 유튜브 추천 영상에 오르기 시작하면서 '문화유산 채널'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111만뷰를 돌파한 상황이다. 다만 제목에 쓰인 '약혐주의'라는 문구가 영상의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덩달아 다른 ASMR 영상들까지 주목받고 있다. 고령 가야금 명장의 연주 ASMR, 궁중병과 ASMR, 한산모시짜기 ASMR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네티즌들은 "명주짜기 한 번도 끝을 본 적이 없다ㅋㅋㅋㅋ", "나른하게 기분 좋아짐ㅎㅎ", "나도 구독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화유산채널은 최근 '문화유산 X파일', 'ASMR' 등의 콘텐츠로 다양한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구독자 수는 8만 8,1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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