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황보라가 두 장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황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클로젯 시사회후 훈훈한 두 훈남배우들 오늘 개봉입니다 극장에서 만나요. 남디리 하허하 님은 사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정우와 김남길은 서로 번갈아 가면서 식당 종업원 분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이 모습을 보고 황보라는 두 사람을 찍어주며 제 3자의 시선이 눈길을 모은다. 또한 번갈아서 찍어주는 두 배우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교장선생님이 아주머니들한테 인기가 더 많으시네영", "하허하 교장슨상님과 남길배우님 영화대박나세욧", "하정우오빵~보고싶어요 ㅠ", "인기도짱 짱 형제보다 더 형제같은 멋진 두 배우님 클로젯 대박흥행과 천만배우 응원합니디", "사랑합니다 팬입니다", "다시봐도 뭔가 웃긴ㅋㅋ인증샷 중요하죵" 등 반응을 보였다.
황보라는 하정우의 동생 차현우(본명 김영훈)과 지난 2014년 열애설이 불거졌고, 당시 두 사람은 "1년째 교제 중"이라며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현재 8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는 배우로 데뷔해 현재 제작자로 활동 중이다. 황보라는 차현우가 감독으로 자리 잡은 후 결혼을 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황보라의 남자친구 차현우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1세, 황보라는 1983년생 올해 나이는 38세다. 두 사람은 3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황보라는 2003년 SBS 공채 10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토지', '변호사들', '마이걸', '위험한 여자', '보그맘',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열연했다.
황보라는 지난해 "현재 7년째 공개 열애중인데, 나이가 37살인지라. 결혼을 한다면 지금 남자친구(차현우)와 하면 좋을 것 같다"고 깜짝 발언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황보라는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하이에나'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