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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강시월(이태선), 계속되는 유학권유에 의심 "이름만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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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사풀인풀)' 강시월(이태선 분)이 신부의 계속되는 유학 권유에 수상쩍어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이태선 집에 신부가 찾아왔다.

이태선은 신부가 건넨 책자를 보며 "좋아보이긴 하네 나랑 안 어울려서 그렇지 무려 주소가 뉴욕 맨하탄이야 이게 내 아파트야?"라며 "장난이 심하시네 내가 어떻게 미국을 가. 미국 땅은 밟아보지도 못하고 한국행 비행기 탈걸"이라며 심드렁했다.

신부는 "그 분 말씀이 추천서를 받으면 갈 수 있대 그리고 추천서 써주겠대"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태선은 "추천서까지? 왜그렇게 날 외국으로 못 보내서 안달이야. 수상하다"면서 의심한다.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신부는 "수상하긴 뭐가 수상해 브로드웨이가서 뮤지컬보고 오디션도 다니고"라며 평소 연기에 관심이 많았던 이태선을 설득했다.

이태선은 "몇년 전 얘기를 하는거야"라며 지금은 경찰에 관심있다고 말했다.

이에 깜짝 놀란 신부가 "이놈의 자식이 또 잡혀갈라고 너 또 무슨일 저지른거 아냐?"라며 의심하자 이태선은 "저지를 틈도 없다. 무슨짓 할라하면 그 경찰이 나타나서 턱턱 막아준다"고 답했다.

좋은 기회라며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는 신부에 이태선은 "누군데 이렇게까지 해 이름만 말해줘"라며 기회를 제공하는 장본인에 대해 궁금해했다.

한편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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