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크나큰 박서함이 밀라논나 장명숙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했다.
지난해 12월 밀라논나 유튜브 채널에는 "아침마다 옷장에서 뭘 입을지 고민한다면? 남성복 코디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미치(밀라논나 유튜브 구독자 애칭) 대표로 출연한 크나큰 박서함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서함은 "제가 옷에 최근에 관심이 생겨서 '옷 잘입는 법'을 검색했는데 제일 위에 있으시고 궁금해서 눌렀는데 너무 멋있으셔서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고 제 팬분들한테 말씀을 드렸다. '제가 정말 유일하게 좋아하는 유튜버 분이시다'라고 했다"며 밀라논나의 팬이 된 계기를 설명했다.
밀라논나는 "우리 아미치 중에 한 분이 박서함 씨가 우리 아미치라고 해서 초대를 했다. 오늘 이렇게 남성복을 같이 연구하면서 쉽고 편안하게 입는 착장을 연구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평소 편한 옷을 즐겨입는다는 박서함은 "스케줄, 출근길에 옷을 멋있게 입고 싶은데 매치를 못 한다. 댄디한 옷을 입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밀라논나의 조언을 들은 박서함은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세련된 분위기를 뽐냈다.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논나님 컬러매치 오늘도 배워갑니다", "패션도 멋지시지만 아들뻘의 젊은이를 존중해주시는 말투나 행동이 정말 존경스럽네요", "모델분도 되게 차분하셔서 18분동안 극강의 차분함을 경험한 기분. 마음 편안해지고 좋아요", "서하미치 고정 시켜주세요", "솔직히 너무 모델이다. 뭘 걸쳐도 다 어울림", "박서함도 아무거나 입으면 정말 아무거나 입거든요? 여러분이 피카츄 삼만마리 그려져있는 티셔츠를 알아요? 엉엉", "거적데기를 입어도 잘어울리실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3년생인 박서함의 나이는 올해 28세로,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10만 명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 10월 유튜브를 시작한 밀라논나는 유튜브 채널 개설 4개월 만에 구독자 30만 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