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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기리보이, 진정한 플렉스 "연희동 3층 집 있어, 돈 진짜 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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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라디오스타' 기리보이가 진정한 플렉스(flex)를 뽐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655회는 '누가 힙한 소리를 내었는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기리보이는 "제가 이사갈 때가 됐다. 어릴 때 마냥 '마당있는 집에서 살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찾아보다가 연희동에 괜찮은 집이 많더라"며 "지하도 있다. 3층 집인데 층간소음 걱정도 없고 취미가 많으니까 할 공간이 많더라. 옷방도 해놓으니까 재밌더라"고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특히 기리보이는 "저 돈 진짜 잘 모은다. 다른 래퍼들보다는 진짜 잘 모은다. 다른 친구들은 정산이 들어오면 그걸 거의 다 쓴다고 한다. 그런데 저는 70%는 모아놨다. 저작권 통장은 어머니가 옛날부터 갖고 계신다. 그래서 그냥 있는 하에 다 쓴다"며 "제가 래퍼 후배들한테 '차 같은 거 관심 갖지 말라', '모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1991년생인 기리보이의 나이는 올해 30세.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로 유명해진 플렉스의 뜻은 '부를 과시하다'를 의미한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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