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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소파 수리 업체, 천갈이는 기본? 기능까지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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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극한직업’에 가죽 복원 또는 천갈이 등 소파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극한직업인들의 고군분투가 소개됐다.

5일 EBS1 ‘극한직업’에서는 필름 인테리어와 소파 수리가 각광을 받는 가운데, ‘헌 것을 새것처럼! - 필름 인테리어와 소파 수리’ 편을 방송했다.

EBS1 ‘극한직업’ 방송 캡처
EBS1 ‘극한직업’ 방송 캡처

헌 것을 새 것처럼 바꿔주는 마법 같은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인테리어 필름과 소파 수리에 대한 이야기다.

인테리어 필름은 가구를 비롯해 집안 인테리어 곳곳에 활용되는 재료다. 사용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수리가 필요해지는 소파는, 소파 수리 전문 업체를 통해 복원 또는 업그레이드를 도모할 수 있다.

비교적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하는 소파는 시간이 지나면서 노후화가 빠르게 오는 가구라고 할 수 있다. 점차 고쳐야 하는 부분이 생기면서, 소파를 전문으로 수리하는 업체에 요청하는 경우가 생긴다. 소파 수리를 잘 하는 업체를 만나면 천갈이는 기본이고 소파의 기능까지 살릴 수 있다고 한다.

‘극한직업’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소파 수리 공장을 찾았다. 그곳의 작업자들은 남에게는 오래된 헌 가구이지만 주인이게는 소중한 추억이 깃든 물건인 소파를 소중히 다루며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다.

수리를 맡기는 소파는 대부분 새로 구매하기에는 가격이 부담되는 고가의 제품들이다. 특히 앤틱한 디자인이 많아 작업이 까다롭다고. 작업은 소파 가죽을 다 벗겨내는 작업부터 패턴 조각 종이 가이드 만들기, 가죽 재단 순으로 이어진다. 오래 사용해 푹 꺼진 밴드와 스펀지를 보강하는 작업도 필수다.

경력 40년의 원본식(62) 씨는 “고가로 구입해서 사용하던 소파 아니면 오래 사용해서 정이 든 소파를 주로 수선한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수선 가격이 그 전에 구입한 소파 금액의 3분의 1 가격이라고 보면 된다. 새것하고 똑같이 만든다”고 자신했다.

E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극한직업’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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