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5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겨우내 잃어버린 입맛을 되돌릴 봄맞이 한 상을 선보였다. 오늘 방송에서는 지난 1기 셰프 특집, 2기 할배 특집에 출연했던 송훈 셰프가 합류했다. 송훈 셰프는 합류 첫날부터 3기 자취생들의 실수를 낱낱이 고발하는 등 존재감을 뽐냈다. 송훈 셰프는 시금치의 꽁지를 잘랐다며 김수미에게 보민을 일러 보민은 당황해했다. 또한 5주 차에 들어선 3기 자취생 제자들은 부쩍 성장한 칼질과 요리 실력을 보여줘 김수미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봄맞이 한 상 첫 번째 반찬으로는 당도 높은 겨울 시금치를 이용한 ‘시금치김치’가 공개됐다. 영양소도 풍부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남해 시금치로 간단한 시금치김치 레시피를 준비한 것이다. 이에 처음 김치 담그기에 도전한 제자들은, 겉절이처럼 담가서 바로 먹는 시금치김치에 푹 빠졌다.
장문볼락을 이용한 ‘볼락구이’와 ‘볼락매운탕’ 레시피도 공개했다. 봄맞이 두 번째 반찬인 볼락구이는 쫄깃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김수미는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이 특징인 볼락매운탕을 선보이며 출연자들의 감탄을 한 몸에 받았다. 또 '수미네 반찬' 최초 ‘재래된장’을 이용한 반찬도 공개됐다. 구수한 재래된장에 유채를 더한 ‘유채재래된장찌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쿰쿰하고 진한 재래된장의 맛에 달콤 쌉싸름한 유채향이 어우러진 찌개가 출연진들의 호평을 받았다.
TVN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