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제이비제이95(JBJ95) 켄타가 한국어능력시험(TOPIK, 토픽) 6급에 합격한 사실이 알려져 짝꿍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켄타는 5일 브이라이브(V LIVE)를 통해 자신이 한국어능력시험 6급 시험을 치른 뒤 합격했다고 전했다.
분야별 점수는 듣기 86점, 쓰기 71점, 읽기 92점으로 알려졌다.
2015년 12월에 한국에 온 켄타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배고파요' 라는 세 마디만을 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후에 학원을 다니고 알바를 한 뒤 소속사 직원들과 생활하면서 한국어를 습득했던 그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면서 한국어 실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이후 JBJ, JBJ95로 활동하면서 올해 5급을 따내는 것을 목표로 시험에 응시했는데, 오히려 더 높은 단계인 6급에 합격했다고.
때문에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보다 한국어 잘할 듯...", "5년 만에 6급이라니ㄷㄷ", "켄타 너무 축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5년생으로 만 25세인 켄타는 프듀 시즌2 출연자 중 유일한 일본 국적 연습생이었으며, 현재는 상균과 함께 JBJ95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12월 디지털 싱글 'ONLY ONE'을 발매한 이후로는 콘서트 등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