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의 리베로 김연견이 왼쪽 발목 골절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5일 현대건설은 "김연견이 정밀 검진을 받았고 왼쪽 외측 비골 골절 진단이 나왔다. 7일에 수술할 예정"이라며 "재활에 12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12주의 재활이 필요한 터라 남은 2019-2020시즌을 치르는 건 불가능한 것으로 예측된다.
김연견은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경기 4세트에 왼쪽 발목을 다쳤다.
수비 과정에서 동료 헤일리와의 충돌을 의식해 발을 잘못 디딘 그는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후송됐다. 진단 결과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현재 V리그 여자부 선두를 달리고 있던 현대건설은 김연견의 부상으로 악재를 맞았다.
현대건설은 이영주, 고유민 등을 리베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05 19: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김연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