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연애의 참견 시즌3' 한 여성이 폭언을 일삼는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4일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엄청난 술버릇을 가지고 있는 여성의 이야기가 담겼다.
제보자는 남자친구 때문에 경찰에게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제보자는 "길에서 자고 있었다고 한다. 남자친구 술주정이 워낙 안 좋다보니까 지갑에 제 명함을 넣어놨다. 그걸 보고 연락을 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길에서 앉아 잠을 자고 있는 남자친구를 발견한 그는 "연애 380일 동안 경찰이 출동한 횟수는 10번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에 주우재는 "한달에 한번씩 그랬다"면서 어이없어했다.
현재까지 남자친구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면서 음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 남자친구는 여자친구를 향해 "왜 또 X랄인데", "시X 내가 알아서 한댔지", "사람 X나 우스워? X신같아?"라며 폭언을 이어갔다.
이에 김숙은 "저 말 제일 싫어한다. 취했다는 말을 제일 싫어한다"며 치를 떨었다. 곽정은 역시 "내가 너무 힘들다. 미치겠다"고 고통스러워했다. 주우재는 "앞내용 아예 필요없다. 녹취록 하나로 끝난다"면서 헤어질 것을 권고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알콜중독에 주취 주폭가능성이 있네요", "저런건 앞으로 더 심해짐", "여자분 빨리 헤어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애의 참견 시즌3’는 현실감 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당신의 연애를 진단해 줄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KBS Joy에서 방영된다. 재방송은 KBS드라마, 드라맥스, 코미디TV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