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간택-여인들의 전쟁’ 진세연이 죽은 왕비 강은기의 쌍둥이 여동생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 강은보(진세연 분)가 이경(김민규 분) 앞에서 진실을 고했다.
이날 도성에는 이재화(도상우 분)의 계략으로 강은보가 죽은 중전의 쌍둥이라는 비밀이 퍼져 전국이 들썩였다. 이에 대신들까지 진실이 밝혀 달라고 이경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경은 도망치라고 제안했지만 은보는 진실을 밝히고 죗값을 받겠다고 밝혔다. 결국 이경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대신들 앞에서 은보를 불렀다.
“홍숙의는 스스로 진실을 밝히거라”는 이경에 명에 은보는 “송고합니다. 궐 밖에 떠도는 소문처럼 저는 홍기호 대감의 진짜 여식이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는 돌아가신 강이수 대감의 여식이자 중전 강씨의 쌍둥이 동생 강은보입니다”고 고백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음주에 왈도 돌아오고 은보 회임해서 중전 될 것 같음” “제발 은보 꼭 행복하게 해주세요” “경은보 해피엔딩 제발” “이제 막방이라니 못 보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조선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정통 왕조 이씨가 아닌 자들에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지위 왕비 자리를 노리는 이들의 경합을 다룬 작품이다. 총 16부작으로 마지막 회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