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현빈이 비하인드 포토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3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측이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윤세리 분)의 백화점 쇼핑 데이트 장면이 담긴 비하인드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세리는 남한 재벌 아가씨로 완벽히 돌아온 모습이다. 그는 명품 가방은 물론, 화려한 소재의 재킷을 입고 우아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북한에서 막 들어온 현빈은 우중충한 녹색 외투를 걸치고 있었지만 이내 윤세리가 골라준 슈트로 갈아입었다.
리정혁은 작은 얼굴, 넓은 어깨와 탄탄한 몸에 딱 맞는 정장을 입고 여심을 훔쳤다. 남한 비주얼로 다시 탄생한 그의 모습에 윤세리 또한 만족스럽다는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마지막으로 윤세리와 리정혁은 백화점 복도를 당당하게 걸어가며 선남선녀 다운 비주얼을 과시했다.
tvN ‘사랑의 불시착’은 현빈, 손예진이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시작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1회 6.1%(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으로 시작했던 드라마는 12회 15.9%까지 치솟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오는 7일 방송되는 13회 예고편에서 이별하는 듯한 윤세리와 리정혁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더한 상태다. 총 16부작으로 종영까지 단 4회가 남은 ‘사랑의 불시착’이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