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편애중계’ 서장훈이 돌싱토크에 발끈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는 돌싱남 3:3 미팅 경기가 주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재환은 “미팅 경기에서 두 번 승리했던 축구팀이 있다”고 말하자 붐은 “오늘은 저희 팀의 한 분 때문에 경기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모든 면을 잘 알고 있다. 전문캐스터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서장훈은 안절부절못하며 “꼭 이기고 싶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붐은 “누군가의 아픔이기 때문에 저도 오늘 중계하면서 많이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오늘의 중계는 돌싱 특집 ‘두 번째 사랑’이라고 밝혔다. 서장훈은 “말 그대로 돌아온 싱글, 여러모로 응원하고 싶은 분들”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장훈은 “(이혼은) 몇몇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대충 추산한 이혼 인구가 500만 명이라고 개인적인 추산이다. 확실하지 않다”라며 “결혼과 이혼의 비율이 거의 비슷해지고 있다. 그 정도로 이혼하는 가정이 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가정마다 하나씩 다 있다고. 자기는 안 했다고 말할 이야기가 아니다. 친척, 형제, 자매 중 다 있다”고 분노하며 지적했다.
서장훈은 지난 2012년 오정연 전 아나운서와 결혼했으나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 당시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혼에 대해 ‘아는 형님’ 등 많은 프로그램에서 그의 이혼에 대해 농담 식으로 말하며 해탈한 것으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