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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철, ‘사딸라’ 힙스터 등극 소감 …“나만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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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김영철이 ‘사딸라’ 유행어로 힙스터에 등극했다. 이와 함께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 공약을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박나래, 추대엽, 기리보이, 김영철이 출연하는 ‘누가 힙한 소리를 내었는가’ 특집이 꾸며진다. 

이날 김영철은 ‘사딸라’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등 유행어에 대한 소감을 전한다. 그는 “나만 살아남았다 사딸라로”라며 유행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MBC '라디오스타' 제공
MBC '라디오스타' 제공

김영철은 유튜브 채널 ‘영철마불’ 오픈 소식을 전하며 구독자 10만 명 공약을 발표하기도 한다. 그는 “약속을 못 지키는 사람은 바보다”고 호언장담해 과연 그가 건 공약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배우 김영철은 1953년생 올해 나이 63세로, 지난 1973년 데뷔했다. 그는 TBC 20기 공채 탤런트 출신 이문희와 결혼해 가정을 이뤘다. 두 사람은 이혼소송까지 가는 위기를 겪었으나 오해를 풀고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그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아내는 내 생활이 바르지 못했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아내가 날 믿게 할 수 있다면 앞으로 연기생활을 안해도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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