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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으로 택배 기사에게 온 문자→네티즌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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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때문에 택배 기사에게 온 문자가 관심을 끌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택배 문자 이렇게 옴’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글 속에는 한 택배 회사로부터 ‘[배송출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커져 대면 배송이 어려울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라는 글이 쓰여 있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이에 게시자는 “원래 현관문 앞 우리들의 룰이었잖아요.. 대뜸 대면 어렵다고 문자 받으니까 웃기네ㅋㅋ”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맨날 집 앞에 놓고 가면서..” , “문 두드려보지도 않고 걍 두고 가시잖아요 항상”, “맨날 경비실에 나 몰래 두고 가잖아요”, “우리 집만 그런 게 아니였어ㅋㅋ 문밖에서 부스럭..툭 이런 소리 나면 택배 온 줄 앎”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해외 직구를 통한 감염 위험성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돌고 있다.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특히나 중국에서 오는 택배 등에 대한 두려움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택배를 통한 감염 우려는 거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자의 비말이 호흡기나 점막을 통해 들어가야 감염이 된다. 제조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됐더라도 운송 과정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바이러스 생존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재 18번째 확진자까지 늘어난 상태다. 18번째 확진자는 16번째 확진자의 딸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은 확진자가 2만 4,000명을 돌파했으며 사망자가 49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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