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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부인 골퍼 출신 한아름, 아들과 어색한 이유? “8개월 만에 초스피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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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만난지 8개월 만에 진행된 결혼으로 인해 아들 최현우 군과 여전히 어색한 관계를 유지 중이라고 고백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골퍼 출신이자 배우 최준용의 아내 한아름은 "현우랑 친해질 시간도 없이 결혼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모던 패밀리'의 한아름은 "사실 식구들이랑 알아갈 시간을 두고 결혼하려고 했는데, 너무 급하게 결혼을 했다"며 "저도 사실 그 부분이 걱정이었다"며 남편 최준용과 그의 아들 현우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MBN '모던 패밀리' 화면 캡처
MBN '모던 패밀리' 화면 캡처

한아름은 아들 현우가 고등학생이 된 이후 아빠 최준용과 대화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동시에 한아름은 "그래서 더 어색해졌다. 그런데 아빠랑 친해지기 전에 제가 왔다"며 자신들의 재혼을 언급했다.

동시에 한아름은 "아빠랑 다시 친해져서 가까워진 상태로 제가 왔으면, 아빠가 편안하게 해줬을텐데 아빠와도 아직 어색한데 제가 와버리니까 저랑 셋이 있는 자리도 불편할 수 있다"며 아들 현우가 불편해 할 상황이 분명하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2002년 결혼했던 최준용은 전부인과 성격차이를 이유(사유)로 결혼 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최준용은 아들을 홀로 양육해 왔다.

지난해 골퍼 출신으로 알려진 한아름과 재혼한 최준용은 15살 나이 극복, 8개월만에 결혼 골인 등의 이슈로 관심을 모았다. 현재 최준용과 한아름 부부는 '모던패밀리'를 통해 일상 생활을 공개 중이다.

특히 최준용의 부인 한아름은 배변주머니를 평생 착용해야 하는 이유를 공개하기도 해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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