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릴로와 스티치’가 실사화 제작을 확정했다.
5일 디즈인사이더(Disinsider)에 따르면 ‘릴로와 스티치’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실사화 리메이크가 제작된다.
‘릴로와 스티치’ 실사화 영화는 이미 지난 2018년 10월부터 나왔던 소식으로, 올해 드디어 제작이 확정됐다. 오리지널 스티치 성우인 크리스 샌더스도 스티치 목소리로 참여하며, 올해 가을 하와이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지난 2018년 발표에 따르면 ‘릴로와 스티치’ 실사화에는 프로듀서 댄 린, 조나단 에리치 와 작가 마이크 반 와이스 등이 참여한다.
‘릴로와 스티치’는 하와이를 배경으로 한 소녀 릴로와 외계 생명체 스티치의 모험담을 그린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2002년 영화가 처음 개봉한 뒤 3개의 후속편 및 TV시리즈로도 방영됐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이것도 실사화를?” “굳이 왜 만드는지 모르겠는” “도대체 왜?” “전혀 모르겠네 ” 등 우려섞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외계 생명체인 스티치를 어떻게 실사화할 것인지 등에 관해 누리꾼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 디즈니는 ‘덤보’ ‘라이언킹’ 등 대표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했으나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디즈니플러스로 영역 확장을 시도 중인 디즈니가 과연 ‘릴로와 스티치’로 호평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