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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엄마 앞에서.." 원종건 미투 해명→ 전 여자친구 반박 글 게재…'진실공방'의 끝은?

  • 김현서 기자
  • 승인 2020.02.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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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와 전 여자친구 사이에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4일 원종건의 전여자친구 A씨는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A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A씨는 '어머니에 대한 비하 발언을 했다'는 원종건의 발언에 대해 "헤어질 때 제가 ''네가 무슨 효자소년이냐, 네 어머님은 네가 그러는 거 알고 계시냐'고 말한 적이 있다. 나는 일체의 비하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제 당시 어머니가 계심에도 신체부위를 만졌다. 행동을 다그치자 '엄마 귀 안들려'라고 대답했다"고 폭로했다. 

다리에 생긴 멍이 자신으로 인해 생긴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 점에 대해  "이미 폭로글에서 언급했던 부분이다. 다리에 멍이 잘 생기는 타입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사진을 첨부한다"고 증거사진을 게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성관계 동영상을 찍는 것을 허락한 적이 없다며 "원 씨는 제 휴대폰으로 본인의 자위 영상을 찍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관계 동영상에 대한 상황'을 증거자료로 전했다.

A씨가 자신에게 집착했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마지막 통화에서 "네가 나에게 했던 만행들 다 퍼뜨릴 것"이라며 "내 친구들이 다 너를 똥차라고 부른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뒤늦게 마음이 약해져 원 씨에게 말 함부로 한 것에 대해 사과를 했다"고 설명했다. 

증거를 공개한 A씨는 "원 씨와 법적 절차를 밟을 때 제출하려고 했다"면서 "뻔뻔한 행동에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반박글을 남긴다"고 설명했다. 

앞서 원종건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해명문을 게재했다. 그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논란의 글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연애했던 당시의 저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을지 몰라도 위법한 행위를 한 적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데이트 성폭행은 사실이 아니며 자신의 어머니에게 비난을 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제공

두 사람의 진실공방 사이에서 네티즌들은 "진흙탕 싸움 보기싫다", "넌 네자신을 속일지라도..진실은 속일수없다", "서로 합의하고 찍었건 몰래 찍었건 관계하는걸 영상으로 찍는 행위 자체가 이해가 안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원종건의 페이스북에서 역시 "본인이 당당하다면..마음졸일 이유없습니다", "전여친분의 심정이 어떨것 같나요" 등의 비난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또다른 네티즌들은 "신경쓰지 말고 꼭 법적으로 해결하시길" , "종건군의 언행으로 볼때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그 믿음은 아직도 확고하다"면서 옹호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한편 원종건은 이번 미투 사건으로 인해 인재 영입 자격을 반납하고 민주당을 탈당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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