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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 “나름대로 방황 많이 했던 20대”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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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배우 김서향이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해 언급한 점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한 토크쇼에 출연한 배우 김서형은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은)없었다. 도전하지 못해서 힘들었다. 기회가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당시 김서형은 "엎어진 적도 있었다. 엎어져서 허덕일 때도"라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김서형은 "20대의 방황을. 저도 한참 끝없이 저 나름대로 방황을 어마무시하게 했다"고 털어 놓았다.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 캡처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 캡처

이어 김서형은 "분량이 적어도 저는 주인공이었다. 시놉에서 아홉 번째, 열 번 째여도 저는 첫 번째인 것처럼 해냈다"며 "내가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왔다. 열 걸음이 아닌 한 걸음씩 왔는데, 차별이라고. 평등하지 않다고 생각할 때가 분명히 있었다. 제 주위에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송을 통해 김서형은 "어쨌든 눈을 똑바로 뜨고 가는 입장에서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정상이다. 한 걸음씩 정상적으로 온 사람들이 제일 빨리 정상에 가야 한다. 그 사람들의 노력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신 있는 발언을 남겼다. 

이외에도 김서형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부모님과의 관계와 자신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 등을 언급하는 등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배우 김서형은 올해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로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다. 김서형은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류덕환 박훈, 안지호, 문성근, 민진웅 등의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는 배우 김서형이 '아무도 모른다'를 통해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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