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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배성우 “개봉 연기, 아쉽지만 안전이 우선...사태 빨리 해결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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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배성우가 개봉이 연기된 상황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개봉을 앞두고 배성우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일본 작가 소네 케이스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배성우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배성우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영화의 개봉이 연기된 것에 대해 배성우는 “개봉이 연기된 그 자체는 아쉬움이 있지만, 안전이 우선이고 사태가 빨리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99.9%”라며 “제 한 몸이 상하는 건 개의치 않지만, 영화를 보러 오시는 분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영화의 촬영이 완료되고 2년이 지난 뒤에야 첫 선을 보이게 된 것에 대해서는 “영화가 소설을 원작으로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작품은 아니라서 편집의 리듬감과 템포로 몰입감을 줘야만 했다”며 “다행히 언론시사회 때 완성본을 보니 의도된대로 잘 뽑힌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배급시사회가 끝나고 그 날 저녁에 익스트림무비서 GV 시사회도 있었는데, 재밌게들 보신 것 같더라”며 “영화가 관객들에게 쾌감을 선사한 것 같아서 배우들과도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흥행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만든 상업영화니까 흥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지만, 그보다는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그 시간을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개봉일이 연기되었다. 아직까지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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