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영예의 대상 수상자 박나래가 '라스'에 금의환향한다.
박나래는 대상 턱 쏘느라 재산 탕진 중인 근황은 물론 농염한 입담을 풀어내 웃음을 자극했다.
박나래는 2015년 '라스' 출연 이후 승승장구해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 그는 "제가 김수라 씨 수양딸 '박김나래'로 들어가겠다고 했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박나래는 "최근 대상 턱을 쏘느라 재산을 탕진 중"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각종 회식 자리로 살이 많이 찌는 바람에 단추의 민족 대이동의 한 차례 있었다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세상 특이한 광고 촬영 비화를 털어놨다. 대세 개그우먼답게 다양한 광고에 출연했지만 모두 특이한 역할이었다고. 이 가운데 최근 노리고 있는 광고 있다고 고백해 즉석에서 광고를 패러디하는 등 관심을 집중시킨다.
현재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성훈과 개그우먼 박나래가 평소에도 친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오빠, 동생 사이로 통화도 자주 하고 나래바에서도 자주 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러한 관계로 인해 네티즌들은 박나래와 성훈이 연애하는게 아닌가?라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나래와 성훈의 열애설이 나온 것은 2019 MBC 연예대상 이후다. 박나래는 대상을 수상하고 무대에서 성훈과 뜨거운 포옹을 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담겨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에 뒷받침하는 정확한 증거는 없는 터.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인 것.
박나래의 절친 장도연은 "성훈 오빠 젠틀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 오빠 연기하는 거야. 개탈 쓴 오빠야"라고 하자, 장도연은 다시 "개탈이 잘생겼네"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장도연에게 함께 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이동욱을 언급하며 "잘해봐"라고 응수했고, 이에 장도연은 "글쎄, 동욱 오빠랑 얘기 좀 해보고"라며 새침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다시 장도연이 박나래를 포옹하며 축하하던 성훈을 떠올리고는 "심상치 않던데? 잘해봐"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그냥 좀 보려고"라고 답하며 두 사람의 만담 케미를 선보였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고 있던 성훈이 "너네 뭐 하냐"라고 말해며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