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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 날만 기다렸는데" 견미리 딸 이유비, 팬미팅 잠정 연기 심경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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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견미리 딸 이유비가 팬미팅 잠정 연기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5일 이유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시 이해해주실줄 알았어요 고마워여 얼른자여 다들"이라는 글과 함께 팬미팅 연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요 몇달간 여러분들 만날 준비하면서 얼마나 설렜는지 몰라요. 무대들도 준비하고 선물은 뭐가 좋을까 고민하고 그러면서 하루하루 만날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안전이기 때문에 2월 8일에 예정되어있던 팬미팅을 잠정연기하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유비는 "아쉽지만 우리 꼭 만날 수 있으니까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기"라고 팬들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유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유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네티즌들은 "아쉽지만 담에 봐유", "팬들의 안전 챙기시는거 너무 보기 좋은거 같구 언니도 건강 조심하세요",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신거 알아서 마음이 아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이유비는 이경규와 함께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하고 있다.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유비의 경우처럼 현재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의 위험으로 각종 팬미팅 및 콘서트가 취소되고 있는 상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증상으로는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5일 국내에 17번, 18번째 확진자가 나타나며 걱정이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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