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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 군대 입대 전 의리로 특별 출연…짧은 등장 강렬한 존재감, 소주연과 어떤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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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시즌1에 출연했던 양세종이 도인범 역으로 다시 한 번 깜짝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양세종이 '낭만닥터 김사부2'에 뒷모습으로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 제작 삼화네트웍스) 10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21.8%, 전국 시청률 20.8%, 순간 최고 시청률 22.9%를 기록해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화제성을 가늠하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9%를 기록하면서 5주 연속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종편 모든 프로그램 중 채널 1위를 차지해 신드롬급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날 도인범(양세종 분)이 짧게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휴대전화에는 윤아름(소주연 분)이라는 이름이 찍혀있어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양세종 / SBS '낭만닥터 김사부2' 방송캡처
양세종 / SBS '낭만닥터 김사부2' 방송캡처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작품으로 '낭만닥터 김사부2' 특별출연을 택해 화제가 된 양세종은 이날 방송에서 긴 코트를 입고 병원 로비에 나타났다. 윤아름에게서 전화가 걸려오자 손가락으로 볼을 긁으며 싱긋 미소지은 그는 전화를 받으며 걸어나갔다. 이날 등장한 양세종의 출연분은 모두 뒷모습뿐이었다. 걸어가는 뒷모습과 미소짓는 하관만 등장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양세종은 아까 그게 나오고 끝인가요?", "다음주에 제대로 나오겠죠?", "양세종 설마 저러고 끝 아니겠지?", "양세종이 김사부 팔 고쳐줄 거 같은데" 등 양세종의 다음 등장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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