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남경읍이 외동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남유라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서 배우 남경읍은 딸 남유라와 함께 서울에 막 상경했을 당시 가족들이 살았던 집을 찾아갔다.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의 남경읍은 "네 할머니하고 4남 1녀. 일곱명이 살았다"라며 "자다 보면 아빠 발이 간지러웠다. 보면 쥐 새끼가 있었다"고 털어 놓았다.
또한 남경읍은 딸 남유라의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의 남경읍은 "오디션 볼 때마다 되면 좋겠지만, 배우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볼 때마다 될 수는 없다. 죽으나 사나 오디션 인생이다. 배우는 오디션 인생이다"라며 딸 남유라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다.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 출연한 남경읍 딸 남유라는 "연기는 기준이 애미하지만, 아빠보다 혹은 아빠만큼 저만의 능력을, 연기력을 구사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도 아빠고 그걸 원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배우 남경읍의 딸 남유라는 올해 나이 31세의 배우로 알려져 있다.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서 남경읍은 딸 남유라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을 뿐 아니라 아내도 언급했다.
남경읍은 부인이 한국무용을 전공한 재원이라고 설명해 관심을 끌었다. 다만, 남경읍의 아내는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 출연하지 않았다.
뮤지컬 배우 겸 탤런트로 활약 중인 남경읍은 올해 나이 63세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호텔 델루나'에 출연했고, 현재는 '사랑의 불시착'에서 윤세리의 아빠 윤증평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