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프로듀스 조작 논란' 중심에 서 있는 그룹 아이즈원이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블룸아이즈'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역대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초동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즈원의 '블룸아이즈' 예약 판매 수치를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아이즈원은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의 온라인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예약 판매 시작 이후 아이즈원의 블룸아이즈는 신나라 레코드 실시간 차트 1위, 인터파크 일간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며 남다른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즈원의 블룸아이즈는 지난해 11월 발매 예정이었던 앨범이다. 그러나 당시 프로듀스 조작 파문이 일어나며 쇼케이스 취소, 예약 판매 취소 등이 이어졌다.
그러나 '프로듀스 조작'이 사실이라고 밝혀진 이후 아이즈원이 컴백을 결정하며 블룸아이즈는 다시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됐다. 아이즈원의 컴백과 아이즈원 블룸아이즈의 예약 판매 수치를 두고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블룸아이즈 앨범이 나오다니", "진짜 기다렸던 컴백", "빨리 보고 싶어요", "성적으로 보여주면 됨", "당연한 수치 아닌가", "아이즈원 블룸아이즈 대박나라", "축하해 아이즈원", "꽃길만 걸어", "아이즈원 평생 응원한다", "성적으로 보여주자" 등 아이즈원 멤버들과 블룸아이즈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 아이즈원 관련 게시물에 "다른 의미로도 역대급이지", "조작 멤버 공개 안 하나요?", "양심도 없음", "조작 사실이 알려졌는데도 활동이라니 대단함", "조작 그룹인데 기록이 무슨 상관임", "잘못된 걸 알고도 이러면 공범인가요", "탈락자들이 보면 분통터질 듯" 등 이들의 행보에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즈원의 첫 정규 앨범 블룸아이즈 발매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아이즈원이 컴백 이후 부정 여론까지 긍정으로 돌릴 수 있을지, '프로듀스 조작 그룹'이라는 오명을 벗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