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이재훈, 결혼-자녀 뒤늦게 고백한 이유?…“아내는 나이 7살 연하 일반인”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쿨 이재훈이 결혼과 득녀와 득남 사실을 고백했다. 

5일 쿨 이재훈이 일간스포츠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11년 전 결혼을 해 가정을 꾸렸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재훈은 지난 2009년 결혼해 2010년 득녀, 2013녀 득남했다. 그는 “언제가 기회가 되면 공개적으로 결혼한 사실을 알리고 예쁜 아이들을 키우는 아빠라는 걸 알리고 싶었다”며 “숨기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갑자기 이 사실을 고백할 마땅한 자리나 기회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재훈의 아내는 3~4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여성. 두 사람은 첫 아이를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으나 아내가 임신중독증과 부정맥으로 건강이 안 좋아져 결혼식을 연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아내는 연예인의 가족이자 아내로 주목받거나 알려지는 삶을 부담스러워했다”며 “아내가 7세 연하인데 현명하고 똑똑하다. 내 직업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고 배려심도 많다. 너무 고맙고 감사한 존재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쿨 이재훈은 지난 1994년 쿨 1집 앨범 ‘너 이길 원했던 이유’로 데뷔해 현재 무대와 예능 프로그램을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쿨의 메인보컬인 그는 ‘해변의 연인’ ‘송인’ ‘사랑합니다’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사랑받았다. 더불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식신로드’ ‘마리와 나’ ‘드론축구‘ 등 다양한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 이미 애 아빠란 소식이 많이 들리네” “첸, 성준 이어 이번에 이재훈” “행복하게 지내세요” “이미 결혼한 줄 알았어요” “가정을 위해 더 열심히 사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