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 사로잡은 비결은 몸매?…‘시어머니 다이어트에 요가 DVD 소환’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과거 제작했던 요가 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은 지난 2008년 출시된 몸매 관리 비법 '요가 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날 함소원은 "제가 저때 나름 요가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저 DVD를 제가 다 자체 제작했다"라며 "카메라 감독을 섭외하고, 헬스 트레이너 분과 동작도 연구하고 발리 가서 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함소원은 요가 DVD 제작비가 당시 8천 만 원 정도였다고 설명하며 '아내의 맛'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함소원은 "(제작비가) 8천 만 원이고, 공장에서 찍어내는 돈(제작비)이 따로 들었다"고 덧붙였다.

'아내의 맛' 함소원은 중국에서 판매 수요가 있어 대량 생산을 했지만 후반부에 잘 팔리지 않았다고 털어 놓았다. 그러면서도 제작비는 건졌다는 사실을 언급해했다.

'아내의 맛'의 함소원은 요가 DVD 제작 경험을 살려 시어머니 다이에트에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 그러나 함소원의 시어머니이자 진화의 어머니는 쉽게 동작을 따라하지 못하며 웃음을 더했다.

함소원은 시어머니와 자신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던 중에도 "그 DVD 안에 좋은 동작들이 정말 많이 들어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내의 맛'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열심히 하네 대단해요", "함소원씨 너무 답답해하지 말아요", "시어머니 나이가 있어서 못 따라 가는 것이 당연해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함소원은 현재 15살 나이 차이가 나는 남편 진화와 함께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함소원은 남편 진화, 딸 혜정이 뿐 아니라 중국에 살고 있는 시어머니와 시아버지 등 일가 친척들의 모습을 모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