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입양한 딸과 함께 박시은 생일파티 준비 나서…'폭소 유발 얼렁뚱땅 생일파티'

(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동상이몽2' 진태현과 딸이 박시은 생일파티 준비에 나섰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초짜 부녀의 위기일발 생일파티 준비가 전파를 탔다.

진태현이 데코용 풍선을 만들고 있을 동안 딸은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불고기를 요리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먼저 간장과 굴 소스를 넣고 고기 밑간을 한 후 파와 양파를 손질하며 요리에 나섰다.

하지만 진태현은 풍선을 터트렸고 "망했다"는 말과 함께 쿨하게 'HAPPY BIRTHDAY'에 들어갈 Y풍선 하나를 옆으로 뺐다. 그는 "아빠가 다 알아서 할게"라고 근자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딸 역시 "고기를 썰었어야 했는데 그냥 넣었다"고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터져버린 Y 풍선을 교모하게 붙인 진태현은 "괜찮지 않냐. 미국 스타일이다"고 뻔뻔하게 말하며 얼렁뚱땅 생일파티 준비를 마쳤다.

이어 진태현은 완성된 불고기를 굽고 딸은 감자전을 하며 사이 좋은 부녀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