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V.O.S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콘서트 일정을 연기했다.
4일 오후 V.O.S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안녕하세요. V.O.S 콘서트 공연기획사 인유어스타입니다.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 및 출연진의 건강 보호를 우선으로 삼기 위해 공연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공연(진주, 여수, 경주, 속초)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공지가 게재됐다.
인유어스타 측은 "해당 티켓을 예매하신 분들께 번거로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예매하신 티켓은 공식 예매처를 통해 전액 환불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남은 콘서트 일정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속도에 따라 이후 공연 개최 여부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변도사항이 있을 경우 공식 SNS 및 예매처를 통해 공지 드릴 예정이오니 관객 여러분의 넓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공지에 따르면 2월 15일로 예정됐던 진주 공연은 5월 23일로, 3월 14일로 예정됐던 여수 공연은 5월 30일로 연기됐다. 3월 21일 경주, 3월 28일 속초 공연은 잠정 연기된 상태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 11번가티켓, YES24티켓, 옥션티켓, 하나티켓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