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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함소원 시어머니, 며느리 몰래 닭발 '먹방' "10분 만에 순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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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 시어머니 마마가 함소원 몰래 새벽 닭발 '먹방'을 선보였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4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함소원과 시어머니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한의원에 갔다가 시어머니 마마가 무조건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는 말을 듣게 됐고, 이에 함소원은 매의 눈으로 어머니를 감시하기 시작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해 8kg을 빼면 10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한 며느리 함소원의 말에 시어머니 마마는 전의를 불태웠다. 하지만 곧 그것도 얼마 가지 않았고, 함소원이 잠든 새벽 마마는 몰래 닭발을 시켰다. 닭발이 배달되어 오자 마마는 세상 그 어느 때보다 기쁜 얼굴로 뛰쳐나갔고 배달 음식을 받아왔다.

철두철미한 비장의 배 가르기에 영상을 보던 함소원도 입을 떡 벌렸다. 닭발 봉투를 조용히 자르고, 이어 1차 비닐 제거에 성공한 마마. 함소원이 그 소리에 놀란 듯 부스럭댔고, 이에 마마는 동작을 멈추고 화들짝 놀라서 방 쪽을 바라봤다. 청각까지 초 집중해 필사적으로 닭발을 수호하는 마마의 모습.

마마는 비밀을 뜯다가 너무 소리가 크자 또 다시 놀랐고, 작전을 변경해 최단시간 내로 포장을 개봉키로 했다. 함소원은 자꿈나 들리는 비닐 소리에 꿈틀거리며 뒤척였고, 이어 마마는 마침내 닭발과 첫 대면을 했다. 허겁지겁 닭발을 먹기 시작한 마마. 은밀하게 즐기는 야밤의 닭발 마시기가 진행됐다. 다이어트 7시간째, 마마는 폭주하며 닭발을 마시듯 먹었다. 10분 만에 닭발 2인분을 삭제한 마마. 함소원은 영상을 보며 다시금 놀라 입을 벌렸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하승진, 김현숙, 함소원 등이 출연하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연진들은 결혼 이후 사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수많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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