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과 마마가 다이어트를 위해 아쿠아로빅에 나섰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함소원은 진화의 어머니 마마와 함께 밥을 먹는 모습을 보여줫다. 마마는 다이어트 중이라 고기를 먹으면 안됐지만, 함소원 몰래 등갈비를 은폐해 먹기 시작했다.
고수의 손기술에 영상을 지켜보던 함소원은 놀라며 웃었고, 한의원에서 다이어트를 권했던 것이 무색하게 마마는 함소원 몰래 계속해서 고길 먹는 모습을 보였다. 함소원은 이를 꿈에도 모른 채 "오늘 정말 다이어트 잘 하시네요"라고 칭찬했다. 이어 "아까 잰 몸무게가 68kg이었잖아요. 목표 몸무게가 어떻게 돼요?"라고 함소원이 물었다.
이에 마마는 "60kg는 됐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마마의 목표에 "한 3개월은 안 드셔야 될텐데"라고 걱정했다. 함소원은 "다이어트에 성공할 경우 100만원 드릴게요. 그러니까 꼭 8kg 빼세요"라고 말했다. 마마는 의지가 불타올랐는지 "우리 운동 가자"고 제안했고 함소원은 "그럼 소화 시킬 겸 수영 갈까요?'라고 말했다.
함소원과 마마는 나란히 다정하게 수영장으로 향했다. 지방 태우기 2차 코스는 아쿠아로빅이었다. 들뜬 아쿠아로빅 새내기 마마는 도구를 스카프처럼 했고, 이어 수영장에 있는 아주머니들, 할머니들에 도구를 쓰는 방법을 배웠다. 물에 동동 뜰 수 있는 도구에 마마는 신이 난 듯 만세를 뻗은 채 신나게 놀기 시작했다. 그때 범상치 않은 포스의 아쿠아로빅 선생님이 등장했고 신승훈의 발라드에 맞춰 스트레칭이 시작됐다. 이어 함소원은 유연한 몸으로 묘기를 선보였고, 마마도 도전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하승진, 김현숙, 함소원 등이 출연하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연진들은 결혼 이후 사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수많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