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브라이언이 홍현희-양세형과 영어 상황극을 펼쳤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89회에는 브라이언이 출연했다.
이날 홍현희는 "다음 주에 매니저랑 같이 해외를 나간다. 그런데 영어를 잘 못 한다. 어쨌든 초면인 외국인 분들한테 좀 친하게 말 걸 수 있는 몇 마디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홍현희와 상황극을 시작했다.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나가던 홍현희는 "What brings you here?(여기는 무슨 일로 왔어?)"라는 브라이언의 물음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 이상 소통이 불가능하자 홍현희는 단호하게 대화를 마쳤고,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은 "외국 나가서 'I don't speaking English' 이거를"이라고 잘못 말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영어를 못 한다와 안 한다의 차이"라고 설명한 뒤 양세형과 또 다시 영어 상황극을 시작했다.
양세형은 천천히 말해보자는 브라이언의 말에 "Fast? Slowly? No. I can't speak English"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난 브라이언의 국적은 미국이며,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