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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불륜’ 카라타 에리카,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이별 위해 지인에게 상담…대중은 여전히 ‘냉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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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을 저지른 카라타 에리카가 불륜 당시 주변 지인들에게 그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 상담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일본의 주간문춘은 지난달 29일 "카라타 에리카가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불륜 관계를 정리하고 싶다며 고민을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카라타 에리카의 관계자는 "그는 마사히로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며 갈등하고 있었다. 에리카가 거리를 두고 애써 그를 잊으려 했던 시기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에리카가 '헤어지고는 싶은데, 그(마사히로)가...'라며 말을 흐렸던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뒷받침하듯 에리카는 지난해 11월 25일에 자신의 비공개 인스타그램에 그와의 관계에 대해 정리하고 싶다는 뉘앙스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카라타 에리카 / 온라인 커뮤니티
히가시데 마사히로-카라타 에리카 /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달 22일 주간문춘의 보도로 인해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불륜설이 제기됐다.

이에 일본 측 소속사 후라무서 사실을 인정하면서 사과 입장을 밝혔으며, 국내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역시 입장문을 발표했다. 결국 그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했고, 출연 중이던 드라마서 자진하차했다.

전속 모델을 맡고 있던 잡지서 프로필이 삭제되고, 방영 예정이었던 옴니버스 드라마는 사실상 방영이 무산된 상태. 게다가 공식 소속사 홈페이지서 그의 프로필이 삭제되기까지 해 사실상 일본서는 활동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아내인 와타나베 안(결혼 후 히가시데 안)이 아들을 임신했던 2017년부터 불륜을 이어온 사실이 알려지며 기존의 가정적인 남자 이미지가 완전히 무너졌다. 광고 모델서도 퇴출되면서 그 역시 이전에 비해 입지가 크게 좁아진 상황이다.

특히나 마사히로 안은 아버지 와타나베 켄의 불륜 때문에 절연한 바 있어 한일 양국에선 안에 대한 동정 여론이 높다.

다만 카라타 에리카에 대해서는 여전히 한일 양국 대중들의 반응이 좋지 않다. 심지어 일본에선 그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한국계가 아니냐는 비방까지 하는 상황이다. 과연 그가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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