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연, 생수 퍼포먼스 화제…아이돌 A6P(에이식스피) 활동 당시 모습 보니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미스터트롯’ 아이돌부 가수 김중연이 ‘이름 모를 소녀’로 화제를 모았다.  

3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김중연이 상상 초월 퍼포먼스를 보이며 열창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김중연은 이날 1998년 가수 김정호가 짝사랑의 감정을 그려낸 곡 ‘이름 모를 소녀’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원곡에 대한 우려를 이겨내고 주목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김중연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대박이다", "멋지고 노래도 너무 잘한다", "생수 퍼포먼스는 즉흥인지 궁금하다", "가창력에 넋을 잃었다", "뮤지컬 쪽으로 가도 대박일 것" 등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장윤정은 "참 잘하는 애"라고 말했고 심사위원은 "기본기가 있다"며 호평을 받았다. 

과거 아이돌로 활동했던 그는 남들과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마치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열기를 이끌어내기도. 이에 신동부 양지원을 제치고 대결의 승자 자리를 거머쥐게 되었다. 

김준수를 본인의 롤모델이라고 언급했던 김중연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한국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알려진 그는 DS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A6P(에이식스피)출신이라고 알려져 더욱 주목 받았다. 

당시 리더로 2015년 데뷔했던 그들은 성공적인 성적은 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김중연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현재 SNS와 유튜브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중이다. 

김중연이 출연하는 TV조선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