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더 짠내투어 포르투갈' 1일차 규현투어에서 산타 후스타 전망대를 방문했다.
3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 포르투갈'에서 한혜진이 고통을 호소했다.
기다란 계단을 이어가던 '짠내투어' 멤버들은 전망대로 향하기 위해 걷기시작했다. 전망대 계단을 오르기 시작한 멤버들은 밑이 뚫려있는 계단에 공포를 느꼈다. 이들은 "진짜 무섭다. 여기 봐라"면서 당황했다.
고소공포증을 느낀 김준호는 "거기가 제일 높다. 진짜 하늘까지 간 곳이다"면서 "높은델 무서워하는게 있어서 약간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정상을 향해 걸어가던 한혜진 역시 "너무 긴 것 아니냐"면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상에 도착한 규현은 "산타 후스타 전망대다. 리스본을 360도로 볼 수 있다. 가장 큰 메리트다"라고 설명했다. 전망을 바라본 박명수는 "여기가 천국 아니냐"며 감탄을 이어갔다.
야경에 푹 빠진 멤버들과 달리 무서움을 느낀 한혜진. 그는 "미치겠다. 어떡하냐"면서 자리에 주저앉아 불편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나 내려가면 안돼?"라며 다급하게 이야기했다.
결국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한 한혜진은 "실제로 고소공포증이 있다. 괜찮을까 싶으면서도 올라갔다. 도저히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수용 인원에 대해 비좁았다. 이따가는 더 민폐일 것 같아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김준호 역시 "마지막 전망대가 많이 높다. 혜진이가 무서워서 내려갔다. 내가 타이밍을 놓쳤다. 나도 높은데를 무서워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