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소지섭이 최동훈 감독의 신작 출연을 확정했다. 소지섭은 영화에서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등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4일 배우 소지섭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소지섭이 최동훈 감독의 신작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최동훈 감독의 신작에서 소지섭이 연기하게 될 캐릭터와 캐릭터의 설정값, 소지섭과 메인으로 호흡을 맞추게 되는 배우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최동훈 감독이 준비 중인 새로운 영화에는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조우진 등이 캐스팅된 상태다.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은 전해지고 있지만 영화의 제목과 구체적인 줄거리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당초 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도청'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주연 배우로 캐스팅 됐던 김우빈의 비인두암 투병으로 인해 제작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청' 제작 무산 이후 최동훈 감독은 '외계인'을 소재로하는 이야기를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SF 영화에 도전하게 됐다.
오는 3월 첫 촬영에 돌입한다고 알려져 있는 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약 10개월 동안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화 '암살' 이후 약 5년 만에 새로운 작품 촬영에 돌입하는 최동훈 감독이 신작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전하게 될지 주목된다.
배우 소지섭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최동훈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소지섭이 최동훈 감독과는 어떤 케미를 보여주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