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가 매주 진행하는 서버 점검을 예고했다.
4일 리그 오브 레전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2월 5일(수) 서버 점검 및 업데이트’ 를 안내했다.
이번 점검은 5일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총 5시간으로 예정됐다. 점검 내역은 게임 서버 안정화 및 게임 업데이트로 알려졌으며 이때 게임 접속은 불가능하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할 것을 예고했다.
이날 리그 오브 레전드 측은 부정행위 방지 커널 드라이버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카이팅을 목적으로 봇넷(botnet, 악성 네트워크)의 일원이 되기를 전혀 서슴지 않는 부정행위자가 충격적일 정도로 많다"면서 "현재 매우 많은 부정행위 프로그램이 부정행위 방지 프로그램보다 높은 권한 수준에서 실행된다"고 도입 이유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리그오브레전드 이외에도 앞으로 출시될 일부 게임에서 해당 드라이버를 적용해 부정행위를 방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입 후에는 감지 불가능한 부정행위를 하기가 훨씬 어려워진다"면서 "최상의 경쟁 경험을 선사해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 RTS와 RPG를 진행하는 온라인 장르 게임이다. 오픈 이후부터 현재까지 PC게임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며 수많은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