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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20세기 폭스’ 스튜디오명 이어 로고도 교체…첫 번째로 적용될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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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한 후 브랜드명을 '20세기 스튜디오'로 변경한 가운데, 최근 로고도 변경돼 관심을 모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20세기 스튜디오의 변경된 로고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존의 '20th Century'라는 로고는 그대로 유지됐으나, 하단에 위치했던 'FOX'가 'STUDIOS'로 변경되어 있었다.

해당 로고는 20세기 스튜디오가 20세기 폭스 시절 공개했던 최신 예고편인 '엑스맨 : 뉴 뮤턴트'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해당 로고가 2월에 변경되어 적용되었기 때문에 1월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뭐가 달라진건지 모르겠네", "폭스가 바뀌었네", "O에 미키 귀라도 달아줄 줄 알았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세기 영화사가 파산한 폭스 영화사를 인수합병해 1935년 설립된 20세기 폭스는 '에이리언(에일리언)' 시리즈, '혹성탈출' 시리즈, '엑스맨' 시리즈, '스타워즈' 시리즈 등 다양한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를 보유했던 거대 영화사였다. 더불어 '심슨 가족' 시리즈와 '패밀리 가이' 등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8년 디즈니가 21세기 폭스의 영화 및 TV 사업 부문을 인수하면서 디즈니 산하 스튜디오로 격하됐다. 더불어 보수 성향의 폭스 뉴스와의 연관성을 없애기 위해 스튜디오명에서 '폭스'가 지워지는 상황을 맞이했다. 이는 산하 스튜디오인 폭스 서치라이트 역시 마찬가지라 '서치라이트 픽처스'로 변경됐다.

한편, 변경된 스튜디오명과 오프닝 크레딧이 적용되는 첫 번째 작품은 영화 '콜 오브 더 와일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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