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안, 열애 소식 접했나… SNS 심경 고백 "덧없는 걱정들 감사"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오늘(4일) 강타와 정유미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강타 전 여자친구 우주안이 심경을 고백했다.

4일 우주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걱정 받을 일이 아닌데 덧없는 걱정들 감사드립니다 저라는 사람은 참 잘해보려고는 하는데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격려해주는 주변분들이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근 몇개월동안 아 다 망했다..라는 생각을 머릿속 가장 깊숙히 숨겨두고 일단 그냥 열심히라는 생각..음 아니 생각도 그냥 치워버리고 움직였던 것 같아요 하고있던 브랜드도 적은규모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가을 겨울을 내보냈고 촬영에 다시 복귀할 때에도 도망가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배려해 주셔서 이제는 다시 잘 즐기며 일할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 가장 늦게 복귀하게 됬지만 행복하게 소통하고 있어요 이것들 모두 다 팬분들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놓칠뻔한 하고싶은 일들 모델, 디자인, 기획, 근래에는 음악을 배우는 일조차 팬분들의 응원과 후원 따뜻한 말들이 없었더라면 시작도 지속도 하지못했을 뿐더러 저는 감사함에도 감사하지 못하는 멍청한 사람이 되었을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우주안은 "느리고 작게나마 성실하게 팬분들께 회사에 지인들께 노력하며 저라는 컨텐츠 안팎으로 실망드리지 않게 살겠다"고 다짐하며 "걱정해주시는 디엠과 카톡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제 그만 주셔도 되요"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우주안이 게재한 글의 전문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완벽한 멋진 여신입니다", "걱정 안합니다", "화이팅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주안(한가은)은 지난해 8월 SNS에 올린 영상으로 강타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강타는 "2018년 결별 이후 7월 말 우주안과 만났다"면서 "이대로 서로의 인연은 정리하기로 결론을 지었다"며 사건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어진 오정연의 폭로로 강타는 오정연과 우주안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친 것은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고 우주안은 SNS를 통해 "내게 근거없이 ‘바람녀’ 프레임 씌우지 말아 달라”며 호소했다.

이후 오정연과 오해를 푼 우주안은 SNS를 통해 "해명이 된 상태이고, 사생활적인 대화 부분은 오정연과 더는 서로가 오해가 없음에 삭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