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나래, 레전드 대상 연예인과 안영미의 만남…"오늘 더럽게 놀 것"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대상 연예인' 레전드 개그우먼 박나래가 안영미와 만난다. 

지난 3일 MBC '라디오스타' 측은 네이버 TV캐스트에 655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오는 5일 방송될 예정인 655회에는 박나래, 김영철, 기리보이, 카피추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대상 연예인으로 등극한 박나래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를 통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 이후 더욱 핫해진 박나래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안영미에게 "오늘은 더럽게 놀 거다. 실수가 안 된다면 조심스럽게 겨뤄봐도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안영미 선배는 몸빵 같은 느낌이 있다"고 말했고, 안영미는 "만났던 남자들의 에피소드.."라고 말끝을 흐려 두 사람이 공개할 에피소드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해당 영상의 제목은 '계급장 떼고 붙어! 박나래 안영미에게 ♨Hot한 선전포고'라고 쓰여있어 향후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상 타고 게스트는 대박이다. 원래 게스트 안 나오던데", "우리 박회장 편집 잘해주길", "19금 말고 15금으로 갑시다", "라스로 신인상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대상 받아서 나왔네", "박대상 나래코기 왔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