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공부가 머니’ 룰라 김지현이 아들 한주의 교육 고민을 전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룰라 김지현이 아들 한주의 사춘기, 교육 방법 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김지현은 등교를 앞두고 늦잠 자는 아들 한주와 등교 전쟁에 나섰다. 폭풍 잔소리에도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새벽 4시에 잠든 한주는 늦게 일어날 것을 예측하고 미리 다 씻고 자는 등 나름의 계획적인 모습이었다. 김지현은 아들 한주에 대해 “사춘기기 때문에 약간 벅찰 때가 있지만, 그래도 괜찮다”며 “웃음을 주고 행복을 줄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주는 학교에 가기 위해 초스피드 등교 준비를 했다. 아들을 위해 주먹밥을 애써 차려놓은 아침을 먹지 않아 내심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책가방을 챙기지 않는 모습에 전문가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김지현은 “4교시까지 하고 학교 행사 준비를 한다고 했다”라며 변호하기도 했다.
원래 수학 천재로 불릴 정도로 성적이 좋은 한주에 이병훈 전문가는 “공부의 속도를 줄이되 유지는 하는 동적인 휴식과 과도한 예습은 피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과목의 성적은 “선생님이 아닌 선배를 통해 학습 동기를 높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룰라 김지현은 지난 2016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다. 남편은 이전에 한 번의 이혼 아픔을 겪었으며 전처 사이에서 아들 2명을 두고 있었다. 아들 한주가 “아빠와 살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해 함께 살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