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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 “강타와 공개 열애 걱정됐지만…내 선택 부정하고 싶지 않았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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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정유미가 강타와의 열애를 인정한 이후 팬들에게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4일 오후 배우 정유미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저의 좋은 친구이자 선배였던 분과 최근 들어 진지한 만남을 조심스럽게 시작했다"며 강타와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날 정유미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마음을 열기 시작했기에 여러분께도 직접 제 마음을 전해 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나마 전한다"며 "작품을 떠나 개인적인 연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부분이 저 역시 조심스럽고 걱정되기도 했지만, 제가 결정하고 선택한 일에 대해서 부정하고 싶지 않았다"고 열애 인정 이유를 설명했다.

배우 정유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배우 정유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탤런트 정유미는 "공개된 만남을 시작한다는 것이 저에게도 많이 어렵고 두려운 일이지만 어쩌면 더 나은 날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도 키워본다"며 강타와의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심경을 솔직하게 설명했다.

이어 정유미는 "항상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팬들을 위한 메시지를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정유미와 강타의 소속사 양측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정타와 정유미는 등산 등을 함께하며 가까워졌고, 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타-정유미 커플의 열애설 보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 두 사람은 첫 열애설을 겪었으나 당시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특히 강타의 경우 우주안과의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후 이어진 오정연의 양다리 폭로로 논란이 일었다. 해당 논란 이후 강타는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정유미는 지난해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이후 '신기루 식당'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이하 정유미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정유미입니다.

오늘 저의 기사에 놀라셨을 주변 분들과 또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직접 말씀을 전해드리고자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저의 좋은 친구이자 선배였던 분과 최근 들어 진지한 만남을 조심스럽게 시작했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마음을 열기 시작했기에 여러분께도 직접 제 마음을 전해 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나마 전합니다.

작품을 떠나 개인적인 연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부분이 저 역시 조심스럽고 걱정되기도 했지만, 제가 결정하고 선택한 일에 대해서 부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공개된 만남을 시작한다는 것이 저에게도 많이 어렵고 두려운 일이지만 어쩌면 더 나은 날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도 키워봅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늘 감사드리는 마음을 너무나 크게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항상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의 소중한 여러분 모두 오늘 하루도 아픔 없이 웃을 수 있는 날이 되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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