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BJ 김이브가 19년 만에 남자 BJ에게 처음 받은 질문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24일 김이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9년만에 처음으로 받아본 질문'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이브는 "나 오늘 방송 시작 전에 아프리카 방송 리스트 보다가 게임 방송이 많은데 처음 본 남캠방이 있더라. 나 거기서 25일(크리스마스)에 약속 있냐는 소리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19년 만에 처음이다. 아무도 나한테 25일에 방송하자는 사람이 없었다. 이런 말이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감히 나에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이브는 "심지어 나는 합방하자고 하는 사람도 별로 없다. 그래서 되게 신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이브는 해당 BJ의 방송국에 별풍선 1개로 팬가입을 했다가 '진짜 김이브냐 가짜 김이브냐' 논란이 있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무래도 이브님 경력이 너무 넘사라 함부로 합방 제의하기가 좀 무서운가봐요", "언니는 이미 레전드예요", "마음 편히 방송하셨으면 좋겠어요", "합방 안 하길 잘 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이브는 아프리카TV에서 20년 가까이 1인 방송을 진행 중인 BJ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콘텐츠가 업로드 되는 그의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수 95만명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