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레이디스코드 맏언니 리세, 은비 지켜주러 결국 함께 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레이디스코드 리세가 은비에 이어 결국 생을 마감했다.
 
지난 2013년 2월 대중에 첫 선을 보이며 활동을 시작했던 레이디스코드는 올해로 2년차의 신인이지만 가장 촉망 받던 걸그룹 중 하나였다.
 
뮤직뱅크 출근길을 함께 걷던 은비와 리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뮤직뱅크 출근길을 함께 걷던 은비와 리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위대한탄생 출신의 권리세와 보이스코리아 출신의 이소정이 합류하면서 실력파 걸그룹으로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사고로 생을 마감한 은비와 리세 외에도 소정, 주니, 애슐리 등 5명의 멤버로 활동했던 레이디스코드는 2013년 3월 ‘나쁜여자’, 2013년 8월 ‘Hate You’, 2013년 9월 ‘PRETTY PRETTY’, 2014년 2월 ‘So Wonderful’, 2014년 8월 ‘KISS KISS’ 등 꾸준히 앨범과 싱글을 발표하며 활동해 왔다.
 
2012년 처음 공개된 데뷔 시절 레이디스코드의 모습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2012년 처음 공개된 데뷔 시절 레이디스코드의 모습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흔히 3년차에 1위에 올라서는 업계의 관행을 볼 때 2015년에는 음악방송 1위를 노려볼 수 있는 실력파 걸그룹이었다.
 
SNS(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합산 팬의 수가 20만을 상회할 만큼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던 재능 있는 팀이었다.
 
외모와 실력을 겸비해 성장 가능성이 큰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사고 소식에 많은 팬들이 진심으로 아파하고 있으며, 팬들만이 아니라 그동안 레이디스코드를 취재하고 보도해왔던 각 매체의 기자들 역시 비통한 심정에 빠져있다.
 
팬사인회에 참석한 리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팬사인회에 참석한 리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톱스타뉴스 역시 쇼챔피언으로 데뷔하던 첫 방송때부터 취재보도해 왔던 만큼 현장 기자들의 상심이 작지 않다.
 
비록 안타깝게 사고로 세상을 떠났지만, 생전의 은비 소원이던 음악차트 1위를 팬들과 대중의 도움으로 달성했으니 이제는 고인들이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보내줘야 하게 됐다.
 
팬사인회에 참석한 은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팬사인회에 참석한 은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리세는 마치 엄마처럼 멤버들을 챙겨주던 멤버였다고 알려져 리세의 죽음에 소정, 주니, 애슐리가 받게 될 상처도 무척 클 것으로 예상된다.
 
리세는 트위터에서 받았던 질문 ‘맏언니 입장에서 가장 챙겨주고 싶고 혼자두면 불안한 멤버는 누구인가용’이란 질문에 지난 8월 12일 트위터로 은비라고 답했던 것으로 알려져 결국 마지막까지도 은비를 지켜주러 간 것이라며 팬들은 더욱 비통해하고 있다.
은비를 챙겨주던 리세의 트윗 / 트위터
은비를 챙겨주던 리세의 트윗 / 트위터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두 멤버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가장 슬픔에 잠겨있을 다른 멤버들을 위해서도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멋진 포즈를 보여줬던 레이디스코드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멋진 포즈를 보여줬던 레이디스코드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故 은비와 故 리세의 명복을 빕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