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재방송 언제?…김흥수, 차예련 향한 걱정 폭발 “그래 좋아한다”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우아한 모녀’가 재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김흥수가 차예련을 향한 미련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우아한 모녀’에서는 구해준(김흥수)가 제니스(차예련)을 향한 숨겨둔 마음을 꺼냈다.

제니스는 구해준에게 “약속 못 지킬 것 같아요. 떠나려고 했는데 안 되겠어요. 마무리할 일이 있어서”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구해준은 어이없다는 듯 “캐리 복수요? 도대체 캐리가 뭐라고 스스로 잡히면서까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네”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해하려고 하지 말라는 제니스의 단호한 말에 “캐리도 떠나라고 했다면서요.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충성심이에요”라고 분노했다. 차분한 얼굴로 “지금 나 걱정하는 거예요? 아직도 내가 그렇게 좋아요?”라고 되물었다. 

구해준은 숨겨둔 마음을 폭발시키듯 제니스를 벽으로 몰아붙이며 “그래 걱정된다. 좋아한다 어떡할까”라며 슬픈 눈빛을 했다. 제니스는 “답은 알고 있잖아요”라며 가까워질 수 없는 둘 사이에 선을 그었다. 

구해준과 제니스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는 ‘우아한 모녀’는 매일 오후 7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