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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진태현, “아내 박시은? 정말 존경하는 여자”…입양한 딸이 쓴 손편지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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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배우 진태현과 입양 딸 세연 양이 박시은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진태현은 지난해 연말 입양 소식을 전한 대학생 딸과 함께 아내 박시은의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이날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진태현은 박시은에 대해 "정말 존경하는 여자"라고 말했다. 또한 박시은은 자신의 생일 파티를 준비해 준 남편 진태현, 딸 세연 양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배우 진태현과 딸 세연 양은 '예쁜게 죄라면 시은인 무기징역'이라는 멘트가 적힌 현수막도 준비했다. 이를 본 박시은은 "이게 뭐야"라면서도 "누가 생각한 멘트냐"고 물으며 기분 좋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박시은 진태현의 딸은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 상자 안에는 진태현이 준비한 손편지가 담겨 있었다. 진태현은 "저것도 딸이 쓰라고 했다"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박시은은 딸 세연 양이 쓴 편지를 직접 읽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진태현 박시은의 딸은 "함께하는 첫 생일, 덕분에 사랑한다는 표현도 해본다"며 엄마와 아빠가 돼 준 두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담았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또한 박시은 진태현 딸은 "제가 표현을 잘 못해도, 항상 저희 가족 생각하는 마음은 변함없으니 그냥 제 방식대로 마음껏 사랑해 볼게요"라는 말과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에피소드를 본 네티즌들은 "세 사람 모두 아름다워요", "박시은 진태현씨 존경합니다", "눈물나네요", "예쁜 가족", "천사같아요", "존경한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네요" 등 뜨거운 반응으로 보였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1살 나이 차이의 부부로 결혼 이후 임신과 출산 등 자녀에 대한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연말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딸을 입양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주목 받았다.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입양 딸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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