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최수영이 우주소녀 때문에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주소녀 때문에 눈물이 난 소녀시대 수영'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수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수영은 아이돌 자녀를 위해 바리바리 싸 온 부모님을 보고 울컥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집에 가기 위해 탄 엘리베이터에서 아이돌의 부모님을 만났다는 수영은 "그 분이 우주소녀가 사는 층을 누르시더라. 반찬을 들고 숙소에 방문하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함께 있는데 전화가 왔고 그 너머로 딸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내가 활동하던 시절처럼 들렸다"며 "멤버는 '엄마 어디냐'고 묻고 그 분은 '엄마 다 왔어. 이제 내려'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의 지친 목소리와 이를 챙기는 부모의 모습이 자신의 모습과 겹쳐 보여 눈물이 났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주소녀도 수영도 더더더 흥해라ㅠㅠㅠㅠ", "ㅠㅠㅠㅠㅠ이야기 자체가 아름답네요", "와 진짜 훈훈..ㅠㅠ 둘 다 더더 성공해라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04 08: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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